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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원투원뉴스) 울산 동구는 동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한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2026년 입주 예비 입주자를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입주자에게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유공간에서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주거공동체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4년에 32호, 2025년에는 5호 등 총 37호를 공급하였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6년 공실 발생 시 입주 가능한 예비 입주자 20명이다. 입주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의 최대 55%(호당 25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본 계약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18세 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 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로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 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동구청 건축주택과(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155 1층(화정동))로 방문하면 된다.

 

예비입주자는 자격 요건 적격 검증 후 12월 중순에 입주순번을 공개 추첨하여 선정되며, 입주는 2026년 공실 발생 시 개별 안내와 서류 심사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하여 동구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