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는 11월 17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를
방문하여 종사자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요령과 지게차 교통안전 수칙을 주제로 한 실무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농촌 지역에서 빈발하는 농기계·지게차 관련 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농기계 야간 운행 시 등화장치 의무 확인 ▲ 도로 합류 전 사각지대 점검 ▲지게차 작업 시 보행자 충돌 위험 최소화 방안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 수칙 등을 자체 제작한 리플릿과 형광 조끼, 반사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적성검사 시기를 놓쳐 면허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사례를 예방하고자 적성검사 절차와 준비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QR코드로 전환해 현장에 비치 통해 교육 참석자뿐만 아니라 매일 복지기관에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및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분들과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생활지원사와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안전 파트너로 함께해 준다면 농기계 교통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