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기념공원을 시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의열체험관은 전면 무료로 개방되며,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비 3,000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페이백)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훈민정음 초성게임, 의열단 보드 추리게임, 의열단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의열단 코스튬 포토존과 태극기 풍선 마술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흥미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 미션을 4개 이상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에는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이용권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네이처에코리움 입장권 △의열거리 상권 식음료권 △밀양아리랑전통시장 식사권 등이 포함돼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의열단의 정신은 자유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시민정신의 뿌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의 역사적 자긍심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의열기념공원이 시민 중심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