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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동구, 교통약자 위한 보호구역 개선 사업 마무리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5개소 신규·확대 지정, 노란색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원투원뉴스)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개 구역을 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하고, 관내 교통안전시설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지역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동어울림복지관 일대(장애인보호구역)와 올해 3월 문을 연 서울강현유치원 주변(어린이보호구역)이다.

 

또 서울위례초·서울대명초·천호3동어린이집 등 3개 구역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환경의 변화로 통학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확대 지정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횡단보도로 개선(188개소)하고, 주정차금지시설 정비(17개소),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정비(11개소)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1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보행자가 우선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하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