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갈산면과 갈산농업협동조합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생산자 및 소비자 간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 지역에서 25여 년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여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도시민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꾸준히 이어온 장터 운영은 도·농 교류 활성화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한국중앙교회(중곡동)에서 열렸으며, 오는 21일은 극동아파트(사당동), 26일에는 벽산아파트(금호동)에서 우리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고추, 배추, 잡곡류, 한우 등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의수 갈산농협조합장은 “25년간 꾸준히 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신뢰와 정을 나누어 온 도시 소비자분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더욱 신뢰받는 유통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우리 면의 농산물은 청정 지역에서 정성으로 길러낸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이 직거래장터가 앞으로도 더 큰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갈산면과 갈산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 확대을 위해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