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정읍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축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 성금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정읍역 광장에서 열린 행사의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홍보와 단풍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들은 축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아 운영수익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탁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똑똑한 달빛장터&슈퍼푸드 페스티벌 참여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