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7일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복지관으로 떠나는 장애이해 동화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동화여행은 11월 7일부터 총 4회기로 이어지며, 유아기부터 장애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하고 지역 주민의 긍정적인 장애 수용 태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화구연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별별이야기단'이 지난 7월부터 양성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장애이해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동화여행은 별별이야기단이 인식개선 서포터즈단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번 동화여행에서는 장애인식개선 동화 『조금 특별한 내 친구(글‧그림 진보경)』를 통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어서 내용과 연계한 OX 퀴즈와 간단한 장애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복지관으로 떠나는 장애이해 동화여행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와 참여 활동을 통해 장애를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닌, 우리 주변의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