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수장 1개소와 배수지 8개소 등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지는 월락정수장과 남원·대산·운봉·덕과·이백·산동·대강·일반산단배수지이며,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참여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이수자도 포함되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점검은 ▲건축 구조물의 외관 안전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 상태 등을 분야별 체크리스트로 세밀하게 진행됐다.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한파, 결빙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도 시행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정밀점검과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