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농촌 지역 초등학교 6개소, 초등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환경과학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환경연구사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기환경 분야 실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악취오염도 검사 및 측정 체험, 소음·진동 이해 및 실험, 이동 대기측정차량 소개, 실내공기질 이해 및 측정 활동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환경 측정 장비를 직접 다루고 이동 측정차량 내부 장비를 살펴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체험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며 환경과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욱 대기환경연구부장은 “환경과학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