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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지현 남구의원, 청소년시설 ‘찾아가는 민원 현장 간담회’

지역 내 청소년시설 3개 기관 종사자 10여명 참석...임금, 수당 등 처우개선 논의

 

(원투원뉴스) 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옥동·신정4동, 국민의힘)이 지역 내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은 22일 옥동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찾아가는 민원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문수·삼산해솔청소년센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의 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과거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급의 근거가 모호했으나 2019년 여성가족부 권고안이 마련됨에 따라 해당 권고안을 기준으로 한 임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5개 구·군 가운데 일부 지자체는 여가부 권고안을 따르면서 울산 내에서도 동종 직군 근무자 간에 급여 차이로 근무 의욕이 저하되고 잦은 이직의 이유가 되고 있다”며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근무 특수성에 따른 처우개선을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지현 의원은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결국 청소년들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비록 예산 등 대내외 상황은 어렵지만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