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 청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료 연수에서는 복숭아 과정 이론교육을 진행했던 여운혁, 진종호 농업마이스터 강사의 과원에 방문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복숭아 전문 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했다.
또 복숭아 병충해 방제, 가을전정,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10월 재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이론·실습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고품질 복숭아를 재배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사일과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관내 복숭아 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