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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포구, 가족이 함께한 요리 한마당 ‘엄빠랑 요리하새우’인기

 

(원투원뉴스)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인 10월 19일 오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축제 콘셉트에 맞춰 새우를 주재료로 한 가족 참여형 이색 쿠킹클래스 ‘엄빠랑 요리하새우’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팀, 약 80여 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쿠킹클래스는 최지영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아이들은 작은 셰프가 된 듯 들뜬 표정으로 재료를 살피고, 부모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엄마·아빠랑 같이 요리하니까 더 재밌고 맛있어요!”, “이렇게 밖에서 요리를 하니 더 신나요” 등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 퍼졌다.

 

완성된 새우버거를 맛보며 “내가 만든 버거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버거를 다회용기에 정성껏 포장해 가져가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의 화목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라며, “오늘 즐겁게 새우요리를 만드시며 가족이 함께 간직할 수 있는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마지막 날인 만큼, 요리를 마친 뒤에도 남은 프로그램들을 마음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