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서관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 도서관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독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서관 전문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도서관 서비스 분야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실습 과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지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총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과 지역사회, 미래를 향한 비전'(김승수 前 전주시장) ▲'디지털리터러시를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와 홍보전략'(김숙명 디지털러닝연구소 소장)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독서치료'(임성관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사서의 리더십, 변화를 만드는 힘'(윤수환 ㈜리더십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경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도서관 전문인력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