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산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는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서트는‘시간을 걷는 감영’을 주제로 조선시대 감영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콘서트 주요 프로그램은 ‘충청감사 부임 행차’는 공산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행차 후에는 한빛예무단이 선보이는 무예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시대 감영에서 실시된 향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재현하며, 역사토크콘서트에서는 쏭내관(송용진) 작가가 충청감영에 대한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측우기·호패 만들기, 자개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형옥 체험, 전통 무예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상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공주시 무형문화유산인‘의당 집터다지기’와‘선학리 지게놀이’가 공산성 일대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공주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승 원장은“공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인 충청감영을 주제로 한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 쉬는 ‘2025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