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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여군자원봉사센터, ‘함께 만든, 봉사의 하루를 담은 시화첩’ 전시 개최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담은 특별한 전시, 신동엽문학관에서 만나요!

 

(원투원뉴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함께 만든, 봉사의 하루를 담은 시화첩' 활동의 결과물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를 오는 10월 18일부터 신동엽문학관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안송예술재단 산하 기관인‘안송예술학교’가 주관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생봉사단‘OFF COURSE’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문학·미술·디자인 등 예술적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담아내는 창의적인 세대 통합형 재능기부 활동으로 기획됐다.

 

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만 60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10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그들의 봉사 계기와 경험,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시로 짓고 그림으로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

 

총 10점의 시화 작품은 액자로 제작되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삶을 문학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전시종료 후 작품은 참여 봉사자(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화첩 활동은 안송예술학교와 대학생봉사단 그리고 중·장년층 봉사자가 함께 만들어 낸 세대 공감의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자원봉사의 따뜻한 가치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봉사의 가치를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이끌어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