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가 10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커피생각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 의원,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각 동 자생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산전마루 3층에 커피생각 1호점을 낸 데 이어 이번에 중구청 본관 1층에 커피생각 2호점을 열었다.
커피생각 2호점에서는 전문적인 커피 제조 교육을 받고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미래하우징 △레인보우클린 등 자활기업 2개와 △세차의달인 △온고지신 △GS25 울산태화·폴리텍대학점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2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저소득층에게 자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