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의성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3일간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가족들이 함께 명절을 즐기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됐으며, 아기놀이방과 부모쉼터를 개방해 아이들에게는 자유롭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보호자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다.
또한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및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편리한 육아환경을 지원하고 센터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명절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도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활쏘기, 투호던지기 전통놀이와‘가족사랑 추석공방’체험, 가족이 함께 전래 동요를 배우고 율동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실질적 육아 지원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명절에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 기간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