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마티네 콘서트 '목요일, 오후 2시' 두 번째 무대를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홍진호가 친절하고 섬세한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며, 관객들은 매회 새로운 감성과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게 된다.
이번 무대는 ‘오 솔레미오, 지금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함께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이탈리아 가곡과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솔레미오’, 그리고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 이탈리아 가곡과 영화 OST 명곡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시간’을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는 음악적 여정을 담아낸다.
관객들은 공연 전·후 로비에서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즐기며,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환경 실천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마티네 콘서트 예매는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문화체육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내년에도 마티네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