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사천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목소리를 냈다.
‘제10회 사천시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 형태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운영했으며,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사천 통합 앱 개발 ▲지역 홍보 축제 기획 ▲버스 배차 시간 개선 ▲거리 환경 개선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오늘 발표된 정책 제안 가운데 일부는 실제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