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충북도는 9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주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보조사업이 많은 부서 10여 개를 대상으로 ‘공무원노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골든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오후(16:00) 도민소통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본 사업은 충북도에서 금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로 선정한 ‘보조사업 절차 준수 및 지원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충북도 감사관실과 공무원노조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신규 청렴시책이다.
이번 시책은 감사관실 직원과 노조임원 등이 함께 대상부서에 직접 방문해 퀴즈를 통한 청렴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정답자에게 청렴굿즈 등을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노조에서 지원하는 ‘부서 간식데이’와 병행 실시하여 부서내 전직원 청렴‧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과 내‧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주회 충북도 감사관은 “일방적 강의형식의 청렴교육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양방향 소통방식의 청렴교육도 필요”하다면서, “본 신규 시책 추진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 개선과 청렴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