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뽑기판’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인식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우울·불안 선별검사 △심리 안정화 기법 체험 △정신건강 인식 조사 △서비스 안내 등 기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정신건강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캠페인 참여한 시민은 “주변에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 센터 정보를 알려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즐거운 축제와 함께 시민들이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응급위기개입, 치료비 지원, 법률상담, 자살예방, 재난심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포천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