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해운대구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반송큰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운대구와 해운대지역세무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이 진행됐다. 국세 분야는 세무사 3명이, 지방세 분야는 구청 직원 2명이 각각 종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생활 밀접 세금 상담을 맡았다.
아울러 해운대지역세무사회는 상인회에 앞치마 100개와 시장바구니 200개를 전달하고,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주민들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무 상담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