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풍수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중구 교동 소재)에서 운영 중인 침수 상황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중부소방서 구조대원과 재난대응과 풍수해 필수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 내용은 ▲침수차량 탈출 ▲침수공간 탈출 ▲침수계단 탈출 등이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번 체험을 통해 침수로 인한 구조 상황 발생 시 구조대원 안전 확보와 침수 상황별 장비 사용 및 구조 절차에 대해 팀별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