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통영봉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한기철)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방충망 교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노후된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해 해충 피해를 줄이고 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우리 마을을 위한 일이라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기철 이사장은 “마을을 위한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활동”이라며 “도시재생사업과 함께하는 단체인 만큼, 마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선뜻 나서게 됐다. 앞으로도 통영봉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앞장서는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며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0월부터 방충망 교체 활동을 비롯해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