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진구는 오는 10월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광나루아카데미’ 하반기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광나루아카데미는 인문‧교양‧심리‧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구민과 삶의 통찰을 나누고, 배움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1호 범죄심리분석가(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프로파일링과 마음 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다년간의 범죄행동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는 방법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진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광진구청 누리집 교육포털 또는 전화(02-450-9741)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024년 광나루아카데미 만족도 조사에서 인문·심성 분야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를 반영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구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반영해 수요 기반의 맞춤형 평생학습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권일용 교수의 강연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에 필요한 마음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