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포항 대표 선물 1종을 랜덤으로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포항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0월 31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포항의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 포인트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리 증진 사업 등에 활용돼 지역 재정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