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20일, 청소년 문화 체험 행사 '청소년 문화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디저트 캔들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갈매동 소재 지역 공방과 연계해 전문적인 하루 체험 강좌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디저트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디자인 캔들을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문화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수준 높은 체험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문화 스테이션'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문화 체험 행사로,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과 다양한 문화·진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방학 기간에는 ‘지퍼 파우치 만들기’, ‘가죽 목걸이 지갑 만들기’, ‘장수풍뎅이 사육장 만들기’, ‘오늘은 나도 꽃 디자이너’ 등 다채로운 활동이 운영됐으며, 대부분 프로그램은 5천~1만 원 내외의 저렴한 참가비로 제공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