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옹진군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새단장’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7개면에서 동시에 ‘클린업데이’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10.3~10.9)와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추진된 국민 참여형 청결 캠페인으로,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가 및 포구에 적체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행사는 ▲북도면 늘른해변 ▲연평면 구리동해수욕장 ▲백령면 용기포신항 ▲대청면 선진포항 ▲덕적면 논골해변 ▲자월면 큰말해변 ▲영흥면 진두물량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유관기관․단체 등 330명이 참여해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문경복 군수는“옹진군은 2023년부터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청소 운동인 클린업데이(Clean Up Day)를 면별로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 옹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