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0일 예촌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 감동의 무대 ‘감성충전 V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닐리리고고장구, 푸른시절 기타동아리 등 11개팀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화 속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색소폰 연주, 포크송, 실용음악, 수어공연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도 남원로타리클럽, 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연합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남원중학교 버터플라이 청소년동아리가 팝콘과 슬러시 나눔, 타투스티커 체험 등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기록한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이 봉사자들의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감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