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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주말 양일간 구름 인파 몰려

개막 10일 만에 30만 관람객 돌파, 100만 달성 순항

 

(원투원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지난 20일과 21일, 주말 양일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행사장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개막 후 불과 10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이 넘는 성과를 거두며, 목표치인 100만 관람객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주말 동안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가족 단위 관광객, 지자체와 기업의 단체 방문객 등으로 다양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은 물론, 각 전시관과 야외 체험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F·B존이 관람객으로 붐비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같은 기간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린 포도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로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내부 순환열차 및 셔틀버스와 공연 안내 등이 확대 배치된 덕분에 현장은 큰 혼잡 없이 질서정연하게 운영됐다는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00만 관람객 달성을 위해 끝까지 마케팅과 운영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체험과 수준 높은 전시, 국악공연이 마련되어 있는 국악엑스포에서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분들이 국악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대에서 펼쳐지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달 11일까지 계속되며, △K-문화마당 △충북민족예술제 △어린이 국악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