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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성구, 2025년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 성료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목소리로 해법을 모색하다

 

(원투원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복지아카데미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수성구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내빈 축사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 지역복지 포럼으로 이어졌다.

 

특히 포럼에서는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책적 과제를 공유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실질적 대안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은둔·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은 수성구 특성에 맞는 정책 마련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가 지역사회 복지전문가와 종사자,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해법을 찾는 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수성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