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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 19일 개최

새로운 시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는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고봉진)과 함께 오는 1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년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지역 맞춤형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제주 대표 노동 포럼이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3개 세션으로 구성돼 현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상호 성공회대 초빙교수(전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국민주권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5년 국정과제’를 주제로 현 정부의 노동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의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동정책 방향과 전략', 권오성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법의 대응과제', 이순국 제주연구원 박사의 ‘제주지역 관광산업 노동실태 및 개선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점과 혁신적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기업인, 노동자, 연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정수 제주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주 노동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노사 간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급격한 기술 변화와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구축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