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임산부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카그린’에서 열린다. 주요 체험 내용은 ▲건강 발효음식 만들기 ▲허브·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을 팜파티 ▲이유식 도마·계란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찾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건강정보 퀴즈 행사를 열고, 9월 27일과 28일에는 아라가야 문화제와 연계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