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산청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주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운영하는 이번 주간은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5~16일에는 산청시장과 단성시장을 찾아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친다.
또 19일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앞마당에서‘기억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홍보관을 연다.
특히 홍보관은 체험부스(선착순 100명) 운영으로 반려식물을 직접 심으며 치매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력 퍼즐 완성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치매 예방 교육과 상담, 무료 치매 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알림 및 홍보 현수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난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치매예방과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