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남해군은 11일 틔움센터에서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양환경국장, 읍면 산업경제팀장,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산사태의 개념, 산사태 예·경보 체계, 국민행동요령, 읍면 협조사항 등이 공유됐다.
남해군 관내에는 83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대피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주민대피 시 일몰전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장단톡방, 마을방송을 통하여 신속한 전파를 당부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