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함안군은 지난 10일 (사)행복나눔후원회가 기저귀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90세대에 총 432만 원 상당의 기저귀 9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열렸으며, 정미숙 복지정책과장과 곽필구 행복나눔후원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곽필구 회장은 “기저귀 한 팩이 어르신들께는 자존감과 위생, 편안한 외출을 가능하게 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후원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