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지난 2025년 8월에 치러진 제2회 초졸 검정고시에서 동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안명숙(여, 82세) 어르신은 생애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최고령 합격자로 이름을 올리며 주위를 감동시켰다.
부산 동구는 올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동구는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14회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동구노인종합복지관 이순이) ▲글아름상(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봉선) ▲글아름상(동구평생학습관 김청자) 총 3점의 작품을 수상했다.
또한 제12회 부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도 ▲우수상(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박경순)
▲장려상(초량초등학교 김크리스지) 2명이 입상하며, 동구의 성인문해교육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게 도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신 문해교육(검정고시, 성인문해) 수강생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의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