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인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마음 ‘꽃으로 그리는 내 얼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과 식물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원예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르신 마음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원예치료, 6월 향기치료에 7월 식물정원 만들기에 이어 마지막 회차로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추인엽 민간위원장은 “꽃과 식물로 나를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실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희정 송림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