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충주시 호암창의놀이터, 과학 show 성황리 개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

 

(원투원뉴스) 충주시는 5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암창의놀이터 과학 SHOW’ 행사에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며 과학교육에 문화 활동을 결합해 가족 구성원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과학 쇼 공연 ▲‘빛나는 원소’ 네온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호암창의놀이터’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의 늘봄연계 교육돌봄 거점조성을 위해 충주시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역 교육 사업이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호암동 분관에서 매일 2개 강좌씩 운영하며, 주요 강좌로는 ▲어린이 과학탐구교실 ▲어린이 생명과학교실 ▲레고 사이언스 공학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등이 있다.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수학·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직접 실험해 보고 체험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며 자신감과 창의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이번 과학 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아이들이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과학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충주시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