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함양군 안의면은 9월 5일 오전 10시 안의봉산파크골프장에서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안의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창단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서약식 및 지원금 전달, 친선경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학종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움과 위로, 격려를 나누는 따뜻한 모임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세대 간의 소통을 넓히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 주는 소중한 문화”라며 “안의파크골프클럽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작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고령화 사회에 어울리는 건강 증진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안의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