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주시는 4일 34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복지 서비스 제공 및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장애인복지법’ 하위법령 개정 주요 안내 사항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기타 민원 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 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어려워하는 업무와 주요 안내 사항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부서간 업무 연찬과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체감도 높은 장애인복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