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재)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축제장 준비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삼캐기’를 비롯해 ‘산막나이트’,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등 오직 함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산양삼 판매장,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향토 먹거리관, 패밀리&펫존, 어울림마켓존 등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현재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전년도에 비해 일정은 짧아졌지만, 핵심 프로그램과 새로운 볼거리가 많아졌으며 젊은 친구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20주년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