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및 전국 시도 관계자들과 함께'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산업과장, 시도 담당팀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사업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유 오피스 조성사업은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의 창업·유치·정착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의 임차료 지원 ▵공유 오피스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공유오피스 조성 현황 및 사례 발표 ▵공유 오피스 관련 전반적 건의사항 등 논의 ▵공유오피스 가이드라인 검토 등이 이루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경남 공유오피스 현장 견학 및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경남복합혁신센터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은 총 19개실로 2023년도부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여 2023년도 15개 기업, 2024년도 15개 기업, 2025년도 18개 기업이 입주를 했다.
경남도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 모집 완료된 시도에 대해서는 기업 정착 활성화를 위한 별도 인센티브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공유오피스 임차료 지원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지원 예정이나, 지속적인 수요와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사업 연장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혁신기업 공유오피스 정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운영체계를 보완해 많은 기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