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1박 2일간 장애아동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캠프 쉼표+’를 실시했다.
‘가족캠프 쉼표+’는 2024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 운영을 통해 선정된 가족프로그램이다.
가족캠프는 힐링, 화합, 지지격려를 주제로 신나는 게임활동, 장기자랑, 가족노래자랑, 문화체험활동, 우리가족 티셔츠만들기, 가족화그리기 및 그림 속 가족 소개하기, 소감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참여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면서 힐링은 배가 됐다”며 “해마다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쉼이 필요한 캠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나누기 시간을 통해 밝혔다.
한편,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참여가족 모두가 두배로 힐링됐다는 소감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처음에는 물놀이나 놀이동산 없이 아동들이 즐거워할까? 등 고민도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가족 단체활동이 오히려 가족들에게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족을 위해 힘써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