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8월 22일 부산남중학교 1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관계회복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성장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감정인식 훈련,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경청, 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배려 활동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친구들과 대화할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학교의 의뢰를 받아 심리검사, 대인관계, 감정조절, 진로·학습, 매체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교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