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고성군은 8월 20일,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똑똑하게 놀자, 안전하게 지키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생활 속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생활 속 응급처치(압박 붕대를 활용한 지혈 및 고정법) △선박 비상 탈출법 △생존수영(체온 유지법) △ 레저기구(SUP)를 활용한 구조법 △교통안전 수칙 △가상 운전체험 △카트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익 활동 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수상 안전교육 – 하트웨이브]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했다.
모든 활동은 강의 위주의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기 상황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놀이할 때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배운 내용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