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남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정서적 위로와 온기를 전했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전래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동 첫날인 19일에는 손마사지봉사단과 나예네일아트봉사단이 신정본동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일에는 신중년마술봉사단이 와와경로당에서 흥미진진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신선아파트경로당에서 어우렁더우렁전래놀이봉사단이 산가지놀이, 팽이놀이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문자원봉사단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