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속초시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5’ 2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025 강원FC 홈경기 속초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구단인 강원FC를 응원하고 도내 스포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속초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시군의 날 할인권’으로 예매한 뒤 경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현장 구매 시에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이 적용된다.
시즌권 소유자의 선예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속초시 유소년 스포츠클럽 선수 44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여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30명을 무료 초청하여 특별한 경기관람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장외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속초시 공식 SNS 구독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2025 강원FC 속초시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경기장을 찾아 축구의 열기를 직접 느끼고,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