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목포 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동천 교수(목포대학교)와 함께 건축물이 자리한 공간의 변화와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 건축이 담고 있는 시대정신과 사회상을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좌는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8월 14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목포 건축의 가치와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탐구함으로써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고령층의 학습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화유산 보존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