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안군은 2025년 경관보전직불금으로 총 2288농가에 약 4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 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사업 참여 농가는 재배면적 1ha당 경관은 170만 원, 준경관은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총 89개 사업지구가 선정됐으며 각 지구는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채를 비롯한 경관작물과 보리, 밀 등 준경관작물을 함께 재배해 농촌의 다양한 경관을 연출했다.
지난 5월 이행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 대상 면적은 총 2,950ha로 확정됐다.
이번 지원금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조기에 지급해 농가들이 내년 재배 준비와 생활 안정을 서두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안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형성하는데 일조한 농가에게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